이천시, 희망하우징 사업 순항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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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는 희망하우징 사업 일환으로 중리동 소재 홀몸노인 주거환경을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은 지하로 천장누수로 인한 곰팡이가 많았지만 도배도 못한 채 지냈다.

특히, 허리협착증과 고관절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데 주방 단차로 인한 싱크대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주)대영이엔지에서는 최근 도배 및 주방단차제거를 하고 추가로 선반설치를 해주었다.

(주)대영이엔지는 2016년에도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화장실 개보수 및 외벽설치, 거실 도배·장판을 해주는 등 대상자 가구 방문시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당초 계획되었던 범위를 확대해 수혜자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우선 선정된 10가구 중 2가구가 공사완료 되었으며 8가구의 경우에도 공정별로 진행 중에 있다”면서, “아울러 장애인세대에 대한 현장 확인을 28일부터 실시해 5월중으로 대상자 추가선정을 완료하고 추경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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