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어르신이 행복한 은빛건강 DAY'는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의료 특화서비스를 지역 의료 기관과 연계해 통합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회원 노인 800여명과 재가복지 대상자인 저소득 노인 100여명, 다문화가족 1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다.
한의원, 치과, 안과, 치매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중앙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이동 검진 차량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총 8개의 진료과가 오전 10시~오후 4시 무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질 높은 무료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관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노인성 질환의 조기 진료로 노인 건강을 도모하며 전문분야 종사자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따.
이를 위해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은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구 치매지원센터 및 중앙대학교병원과도 민·관 상호협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민석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을 항상 내 부모 모시듯 가슴으로 대하겠다”라며 “의료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