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6일 '어르신이 행복한 은빛건강 DAY' 운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21 17: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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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6일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이 행복한 은빛건강 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어르신이 행복한 은빛건강 DAY'는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의료 특화서비스를 지역 의료 기관과 연계해 통합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회원 노인 800여명과 재가복지 대상자인 저소득 노인 100여명, 다문화가족 1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다.

한의원, 치과, 안과, 치매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중앙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이동 검진 차량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총 8개의 진료과가 오전 10시~오후 4시 무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질 높은 무료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관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노인성 질환의 조기 진료로 노인 건강을 도모하며 전문분야 종사자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따.

이를 위해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은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구 치매지원센터 및 중앙대학교병원과도 민·관 상호협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민석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을 항상 내 부모 모시듯 가슴으로 대하겠다”라며 “의료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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