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LH경남지역본부,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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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쾌적·안정 주거환경 조성
지역개발사업 발굴… 수요맞춤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김해=최성일 기자] 경남 김해시는 25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성장을 위해 상호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전략사업 발굴 및 개발을 통한 상생발전 도모가 핵심이다.

이에 따라 시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등의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지역개발사업을 발굴한다.

LH 경남지역본부는 이러한 주거·산업·재생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현안사업에도 적극 지원 및 참여한다.

특히 김해시민의 수요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안정적 주거복지실현 및 고품격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지역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실행력 확보를 위해 구체적인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할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하고, 상호 필요한 자료 및 정보교환 등으로 내실있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협약식에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LH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가 더욱 더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영배 LH 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 주거복지사업 등 여러 분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중한 결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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