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마약 판매·투약 30명 검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04 14: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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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력 환각제인 ‘LSD’와 엑스터시, 필로폰을 판매·투약한 이들이 4일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 모(35·여)·이 모씨(29) 등 15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리랜서 DJ인 김씨는 지난 2016년 8월께 부산 서면의 한 클럽에서 알게 된 외국 여성에서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엑스터시를 받아 투약하고, 올해 1월7일 태국의 한 댄스 페스티벌에서도 환각제인 LSD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 2명도 지난해 12월께 인터넷 채팅을 통해 구매한 엑스터시를 클럽 등지에서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외에도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팔거나 투약한 택시기사 등 27명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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