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국실명재단의 협조를 받아 눈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은 오는 27일 군 보건소에서 실시되며,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3일까지 보건소 또는 13개 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건강보험증(중위소득 60% 이하) 또는 의료급여증을 제시해야 한다.
눈 검진은 문진과 설문조사·시력검사·굴절검사·안압검사·안저검사 등을 실시하게 되며, 검진결과에 따라 무료 또는 일부 본인부담(백내장 약 40만원, 망막질환 약 100만원)으로 개안수술도 지원한다.
또한 당일 검진 참여자에게는 돋보기를 무료 제공하고, 안약 등의 필요 약품을 지원받게 되며 이후 맞춤형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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