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등학교 학생평가 · 학교생활기록부 담당자 워크숍’ 성료

정상섭 / js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18 1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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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위한 역량 강화교육


[홍성=정상섭 기자]충청남도교육청은 최근 예산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컨설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해 학생들을 관찰하고, 도와주며, 발전하도록 지원한 내용이 학생평가와 생활기록부에 고스란히 담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혜영 교사(서천여고·영어교사)는 워크숍에서 본인이 실천한 수업과 평가·기록의 일체화 사례로 일등부터 꼴찌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실용영어회화 익히기, 미래 자기 직업에서 영어 잘하는 직장인으로 살기 등의 주제 활동과 학생 소외가 없는 참여 중심 영어수업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김하람 교사(학교교육과)는 개선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핵심 내용과 수업과 연계한 기록 방안,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반영한 학생평가 관리시행지침의 주요 내용을 질의와 답변을 통해 안내했다.


남궁환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워크숍에서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에 따른 배움중심 수업과 과정중심의 수행평가 확대에 따른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이 필요하다”며 “개인의 노력이 함께 동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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