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일 49번째 구립어린이집 개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19 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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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동 힐스테이트 단지에 위치
區, 시설개선비용 7000만원 지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0일 위례동 송파힐스테이트 단지내에 49번째 구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최근 인구 유입이 한창인 위례신도시(위례택지개발지구) 지역 주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 신설에 대한 요구로 인해 진행된 것으로, 입주자대표와 주민들의 배려로 단지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10년 무상임대 협약했다.

이에 구는 아파트 시설개선비용 7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원금은 단지내 북카페과 헬스장, 주민커뮤니티 공간 리모델링에 활용됐다.

구 관계자는 “구립어린이집와 함께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며 “앞으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더불어 주민의 행복한 삶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7일 위례지역에 50번째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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