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성 군수를 비롯한 봉사대원 120명이 참여해 마을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안전점검, 보일러 수리, 도배, 장판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선 안전대책이 취약한 저소득층 및 노인가정은 전기·가스보일러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집안청소, 반찬배달, 도배, 장판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이·미용서비스, 건강검진, 가전제품, 효사랑 사진촬영, 법률상담 등 생활전반에 걸쳐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전라남도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흥지회 협조로 실시된 안과종합검진, 장애인 보장구 수리 및 세척, 칼갈이 등의 새로운 서비스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 군수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곳곳에 복지 사각이 좁혀지고 있다”며 “군민의 참여를 통해 행복한 장흥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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