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8월부터 지역내 모든 출산가정에 축하선물을 제공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선물 증정은 CJ라이온(주)과 (주)농협유통하나로마트 양재점과 함께 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19일 오후 10시30분 구청에서 이들 기관과 함께 출산선물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오는 8월1일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지역내 거주 모든 가정에 출산선물이 지급된다.
지급되는 출산선물은 핸드워시 세트(본품 1개·리필 2개)와 물티슈 세트(80장, 6팩)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급방식은 출생 신고시 각동 주민센터에서 핸드워시 세트를 우선 지급하며 물티슈의 경우 교환권으로 지급한다.
단, 타 지역 및 구청에서 출생신고를 할 경우에는 해당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서정연 구 출산장려다문화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들이 출산장려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저출산문제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여성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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