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민선6기 공약사업 이행완료율 68%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23 18: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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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과제 중 56건 완료... 26건 추진중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 역점사업과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2017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민선6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선6기 공약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실천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13건의 시정 주요 현안사업 및 핵심전략사업과 82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상반기 추진된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전국 기초단체 중 2번째, 독립적 지위를 갖는 감사위원회 설치(2월) ▲아산시 청년기본조례 제정 및 청년정책위원회 구성(5월) ▲친환경에너지단지 내 마을세탁기업 준공(3월) ▲염치·배방 하수관로정비사업 2017년 환경부 신규사업(총 179억) 선정(1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 냈다.

또한 민선6기 공약사업은 총 82개 과제 중 '아산세무서 유치',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유치', '실내수영장 건립' 등 56건은 완료(이행완료율 68.3%)했으며, '국제안전도시 지정',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건립' 등 26건은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시는 상반기 다수의 굵직한 대외 수상을 기록했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4년 연속 최우수(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한국도서관상 단체상(한국도서관협회) 등 문화·환경·안전 부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청소년 문화의 집 공사착공 ▲충남과학교육원 이전 공사착공 ▲중앙도서관 공사완료 ▲배방체육관 공사착공 ▲제2서해안고속도로 착공 ▲장미마을 도시계획도로 착공 및 준공 ▲폐철도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및 태양광시설 설치 공사착공 및 준공 등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 만들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복기왕 시장은 그동안 시정 업무 추진을 위해 모두가 수고했다는 격려와 함께 "하반기에도 아산시민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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