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상반기 학교 식재료 방사능 검사 완료

정상섭 / js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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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375개교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홍성=정상섭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학교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도내 전체학교 조리교 589개교 중 375곳(63.7%)을 대상으로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적합 판정은 수산물을 비롯해 방사능 검출빈도가 높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총망라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특히 상반기 방사능검사 실시 375개교 중 77건은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 의뢰해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요오드(I131), 세슘(Cs134,Cs137) 항목의 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대한 식재료 방사능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충남학교급식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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