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전 모씨(21)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 4~6월 서울 일대 골목길에서 '손목치기' 수법으로 20차례에 걸쳐 총 14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 등 일당 4명은 중학교 친구 사이로, 이들은 가벼운 교통사고의 경우 보험사에서 대면 조사 등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소액의 보험금을 반복해서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미 파손된 휴대전화를 사고와 함께 떨어뜨려 수리비를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반복된 사고로 보험사와 수사기관의 의심을 살까 봐 다른 친구 3명의 명의를 도용해 사고접수를 하고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확인된 것 이외에도 이들이 더 많은 보험사기를 한 정황이 포착돼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골목길 등에서 의심스러운 사고가 났을 경우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