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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은 창동염광교회 담임목사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소재 창동염광교회가 최근 성찬예배를 통해 모은 헌금 1015만원을 구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지역내 노인들의 건강을 염려하던 중 헌금을 기탁받았으며, 노인들이 많이 머무는 경로당에 냉방비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황성은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이 모은 헌금은 지역내 38곳의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 노인들은 “평소 요금이 염려돼 에어컨을 조금씩밖에 가동하지 못했는데 이제 마음 놓고 에어컨을 켤 수 있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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