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 25일 완공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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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층 수평 증축… 목욕탕·건강상담실등 마련
▲ 종로노인복지관 증축-조감도(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5일 오전 10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율곡로 19길 17-8) 4층 대강당에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준공식’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내 노인·내빈 등 약 300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평창퀴즈콰이어의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1819㎡·5개층이 수평 증축됐으며, 복지관 전체 연면적도 4795㎡로 늘었다. 1층에는 경로식당과 플러스카페 3호점, 2층에는 목욕탕과 황토방, 3층에 건강상담실과 기능회복실, 4층에 공연장 종로마루홀, 5층에 장(醬)체험관·장 카페가 새롭게 마련됐다.

복지관은 60세 이상의 종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료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며 목욕탕의 경우 회원은 이용요금 3000원, 차상위계층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노인의 경우 월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테라피시설 등의 그외 시설은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더욱 많은 노인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생 선배인 노인들이 하루하루 의미있는 시간을 꾸려갈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해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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