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오는 9월22~24일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 개막을 앞두고 전국의 각종 단체, 기관, 동호회,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버스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행사를 즐기고 가는 일회성 방문이 아닌 군에 머물며 홍성 8경 외 광천토굴새우젓시장 및 전통시장, 죽도, 철새 4D 체험이 가능한 조류탐사과학관, 이응노 마을, 체험농장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군 내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복안이다.
버스투어 신청 대상은 서해금빛열차 홍성 관광 상품 및 ‘氣찬투어’ 이용 관광객, 군 방문객 등이며 관광코스는 축제와 연계해 자유롭게 편성하면 된다.
신청은 서해금빛열차 여행전담사인 지구투어 여행사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되고, 홍성까지 버스나 기차를 이용할 관광객은 문화관광과 관광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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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가 15~20명 내외일 경우 25인승 버스를 지원하게 되며, 20명 이상일 경우 45인승 버스지원과 여행 가이드 동행으로 여행의 질을 한껏 높일 방침이다.
단, 관광코스 중 식비 및 별도의 입장료를 필요로 하는 관광지의 경우 입장료는 개별 부담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묶어 새롭게 상품화한 내용인 만큼 평소 여행을 좋아하시는 전국의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역사인물축제는 군이 배출한 역사인물을 축제현장에서 즐기면서 알아볼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축제모습을 추구하는 교육적인 축제이다. 또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는 축제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한 저력 있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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