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생후 6~12개월 영유아에게 접종하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올해부터 생후 6~59개월 어린이로 대상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4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은 40곳으로 아산시 지역내 대부분의 소아과에서 접종 가능하다.

연령대별로 1회 접종, 2회 접종 대상으로 구분해 접종한다.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이른 접종이 필요한 2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9월4일부터, 1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9월26일부터 시행하며 종료일은 2018년 4월30일까지로 동일하다.

지정 병·의원은 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9~10월 사이 겨울철 어린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 방문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