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최성일 기자] 경남 창원시와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 5일 지역내 의창구 북면 동전리에서 신병권 창원시 사회복지과장, 김성문 현대비앤지스틸 공장장, 박흥석 마산종합사회복지관장를 비롯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비앤지스틸 보금자리 나누기 1호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보금자리 나누기 지원사업’은 저소득가정 중 주거환경이 노후·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틸하우스를 제작·지원하는 것으로, 지역내 저소득가구 3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성문 공장장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스스로 주거 불편사항을 해소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신병권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현대비앤지스틸의 우리 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로 함께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사업은 창원시·현대비앤지스틸 사회공헌사업 협약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2억2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저소득층 스틸하우스 3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4가구, 야외작은 도서관 1곳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현대비앤지스틸은 2015년 경로당 및 저소득가정 283가구에 화장실 안전바 설치를 시작으로 2016년 경로당 및 저소득가정 28호에 스텐물탱크를 지원하는 등의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