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류만옥 기자 / ym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9-18 15: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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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권리를 다각적으로 보장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구성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양기대 시장과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통합 아동정책을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한다.

특히 아동의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폭력과 학대 등의 범죄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광명시 아동친화정책의 자문역할과 사업 홍보를 지원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10대 원칙과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46개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을 만들었다.

또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도 구성·운영 중에 있다.

양 시장은 “아동이 사회의 일원이자 권리주체가 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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