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추석맞이‘희망기원 2017’캠페인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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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모금액, 어려운 이웃과 아동 후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안용훈)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월에 이은‘희망기원 2017’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이뤄졌으며 기금은 2016년 3월부터 매월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비율을 공제해 조성된 것으로 공단 사회공헌활동의 의결 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집행된다.

지난 27일은‘노·사 공동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위해 10kg 쌀 100포와 라면 20박스를 구매해 △북구 희망자활센터, △금호1·2동 주민센터, △광주여성민우회 총 4곳에 전달했다.

28일에는 광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해 실시한 ‘디담씨앗통장’활성화 캠페인에 동참, 2백5십여만 원을 전달한다.

공단 전 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모금된 이 기부금은‘디딤씨앗통장’가입 이후 저축에 대한 부담으로 지속적인 저축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가정 아동의 적립금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

광주환경공단 안용훈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노·사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어려운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주민에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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