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골 포도청은 이날 ‘청렴한 세상,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가족,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해 청렴의식 확산에 적극 나서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청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홍주골 포도청은 올해 3월 홍남초 학부모회 회원으로 조직돼 교육현장의 비리를 근절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청렴한 학교 만들기’, ‘청소년 유해 감시’, ‘봉사와 배려’의 세가지 영역으로 청렴지킴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홍주골 포도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 ‘청렴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에는 본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렴홍남지킴이와 함께 교통안전캠페인과 거리 정화운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올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홍주골 포도청의 이봉미 회원은 “청렴이란 단어가 우리 학생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져 왔지만, 교내 질서 지키기, 학교폭력 근절, 쓰레기 줍기, 친구 도와주기 등 모든 올바른 활동들이 청렴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머니의 따뜻한 감성이 바탕이 된 청렴지킴이 활동을 적극 전개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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