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복지정책 전국지자체 '벤치마킹' 쇄도

류만옥 기자 / ym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0-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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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 복지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에서 지난 2월 경기 시흥시에서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점차 늘어나 이달 들어 평택시 3개 읍·면과 수원시 등 16일 현재까지 전국 15개 지자체에서 392명의 공무원이 광명시 복지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락이 쇄도하고 있다.

이같은 광명시 복지정책은 2013년부터 시민의 새로은 삶을 위해 복지동 제도를 발굴해 방문간호사가 3인1조로 매일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등의 활용을 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5년 9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2016년 2월부터 18개동에 누리복지협의체를 구성, 403명의 인적안전망을 운영했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동별 특성화 사업을 공모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로 인해 전국 지자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시의 복지정책 운영현황과 동별 우수사례를 체험한 뒤 많은 도움이 됐다는 높은 평가를 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 정리수납 등을 돕는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단’을 비롯해 무료법률상담, 취업상담, 건강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심도있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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