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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구는 오는 26일까지 서비스단 근무자 모집을 실시한다.
서비스단은 유아돌봄, 자녀 등·하교·숙제·준비물 챙겨주기, 장보기, 공간정리·집수리, 말벗(병원 동행), 소셜다이닝(반찬만들기, 같이 식사하기) 등의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총 10가지 분야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서비스단의 운영을 위해 총괄관리자 1명과 분야별 근무자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비스단의 운영·홍보 등을 총괄로 진행하는 ‘총괄관리자’는 서울시 거주 청년(만 39세 미만) 또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활동가 경력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가구별 맞춤 서비스(유아·자녀돌보기, 장보기·말벗, 공간정리·집수리, 소셜다이닝)를 제공하는 ‘분야별 근무자’는 서울시 5년 이상 거주한 경력단절여성·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서비스단에는 서울시(강동구) 생활임금인 시급 8197원을 지급하고, 4대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주 5일 근무로 1일 8시간 또는 1일 4시간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주민등록초본과 함께 이메일 또는 구청 사회적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마을 토탈 서비스단은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공급하며 이웃 간의 유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주민밀착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생력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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