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구청장은 “단순히 유휴공간 개방에만 그치지 않도록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개방형 경로당이 세대를 어우르는 소통 창구가 됨과 동시에 여가문화 형성에도 선도할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개방형 경로당은 경로당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에 개방해 회의실 또는 작업장으로 제공하거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확대된 형태의 경로당이다.
경로당은 노인만 이용하는 곳이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일반 주민도 언제든 방문해 교육,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구에 따르면 개방형 경로당 프로그램은 이동한방진료, 맷돌·박수체조 등 건강 증진에 관한 것부터 민요·가요 노래교실, 컴퓨터교실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요가, 생활체조, 영화 상영 등 생활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은 세대 구분 없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구는 비교적 규모가 큰 보라매경로당, 신일경로당을 ‘작은 복지관형 경로당’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작은 복지관형 경로당’은 노인종합복지관의 대체 공간으로 복지관 노인들을 위한 인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복지관의 넘치는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두 경로당은 신·구세대의 선호를 다양하게 반영해 웃음치료, 뜨개질, 실버체조, 종이접기 등 복지관의 인기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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