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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된 '보듬누리 나눔大바자회'에서 기부물품을 둘러보는 유덕열 구청장.(사진제공=동대문구청) |
이날 바자회에는 ▲루이까또즈 ▲이브자리 ▲롯데백화점·롯데마트 ▲풀무원 ▲한국도자기 등 지역내 19개 우수기업이 의류, 잡화, 식품 등을 후원하고 이들의 제품을 최저가로 판매한다. 호박죽, 부침개, 국수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총 15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동대문구 간부부인봉사회 및 여성단체가 참여해 자원봉사로 힘을 보탠다.
특히 구 직원들도 직접 기부한 의류, 신발,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사용하지 않아 상태가 양호한 물건들도 기날 장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고가의 기부물품은 별도의 특별부스를 마련해 기부자 이름과 가격 라벨을 부착한 후 판매된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을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펼친다.
물품 판매 수익 및 녹색장터·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돌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계층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매해 진행되는 사랑나눔바자회에 지역내 기업체부터 직원들 및 직원간부부인봉사회까지 이렇게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으로 나아가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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