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교복은 전국 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의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 4500만원 상당이며 '교복 교환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을 위해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한 교육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은 기업 및 공익단체의 사회공헌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민감한 사춘기 시설에 교복을 구입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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