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장·노년 청각장애인과 남이섬 추억여행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14 14: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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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근 장·노년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남이섬 추억여행'을 실시했다.

'금천구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전기차로 남이섬 관람, 허브체험, 사진 촬영,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

박은정 관장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들이 본 사업을 통해 이전보다 더 일상생활의 자신감을 얻어 자신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역내 청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서 표현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영화(스파이더맨, 자막)를 상영한 후 감상소감을 나누는 활동, 한복을 입고 경복궁 관람및 역사 퀴즈 풀이, 서예이론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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