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행복·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이 서울시사회복지사협의 주관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에서 '복지구청장상'을 받았다.
협회는 최근 열린 행사에서 지역사회복지발전과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애써온 공을 인정해 김 구청장에게 복지구청장상을 수여했다.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는 지난해 동안 사회복지현장에서 노력한 서울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나누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최측은 구가 민선 5·6기를 통해 동행(同幸)·아동친화도시·생명존중도시 등 사람우선의 가치를 앞세워 수요자 중심으로 복지전달체계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복지관 인력 충원과 구 자체 민간 협력수당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 현장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성과를 이룬 것이 선정의 이유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미래지향적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사가 있어 가능했던 성과”라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성북형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사 400여명이 참석해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수상자를 축하했으며, 김 구청장 외에 43명의 사회복지사가 서울특별시장상, 아름다운사회복지사상, 우수회원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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