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2-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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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조성··· 22일 첫삽
▲ '2018 가족통합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 ‘가족통합지원센터’의 건립에 따라(오는 2018년 10월 개관 예정) 지역내 다양한 가족형태에 따른 가족서비스 제공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구에 따르면 가족통합지원센터는 취약·위기가족,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 가족 등을 포함한 통합적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그동안 임차시설로 운영돼 임차료 및 월임대료 증가에 따른 재정상 부담과 사무실·교육실 분리로 인한 시설이용자의 불편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16년 1월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 9월 설계용역준공을 마쳤으며, 오는 22일 오후 2시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기공식’ 열고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에 신축되는 가족통합지원센터는 녹번동 86-157에 대지면적 417㎡,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32.23㎡의 규모로 1층에는 교육장·육아정보나눔터, 2층에는 교육실, 3층에는 상담실·언어치료실·요리실 등의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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