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다문화자녀 학습지 비용 일부 지원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1-19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성=오왕석 기자] 경기 안성시가 오는 22~31일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학습지 전문업체 (주)대교와 협약해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소통 능력 강화를 통한 초등학교 기초학업 능력 배양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자는 만 4~9세(2009년 1월1일~2014년 12월31일)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중도입국 자녀의 경우 초등학교 재학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되면 10개월 동안 주 1회 15분 방문지도와 진로적성 검사 등을 지원하며, 지난해 10개월 미만 수혜자와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녀 등을 우선 선발한다.

학습지 비용은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1만8000원, (주)대교가 1만8000원을 부담하며, 학습자는 3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가족여성과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