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인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22일 올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성검사 및 취업 관련 특강을 통한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구직자를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도모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의 취업 역량과 고용 지원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강소기업 및 우량기업체의 현장견학을 통해 구인·구직 불일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5~2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탐방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위치한 일자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구인·구직활동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비롯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구인처 발굴 및 구직자 등록 관리 등을 통해 취업알선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 신규발굴과 확대로 공공분야 고용 증대에도 힘을 쏟는다.
이완섭 시장은 “일자리 창출이 성장이며 복지”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석유·정밀화학 산업인력 양성교육 ▲실업자 한 번에 일 잡기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 ▲고교생 Hi School 잡 멘토링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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