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간 의료정보 공유키로
![]() |
||
| ▲ 최근 열린 ‘성동형 의료복지시스템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 협약식’에 참여한 구 관계자 및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가 지역내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진료비를 감면해주는 '성동형 의료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구는 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성동지역의 ▲병원 3곳(서울동인병원, 연세슬기병원, 9988병원) ▲요양병원 2곳(굿모닝요양병원, 시온요양병원) 등 5곳과 함께 ‘성동형 의료복지시스템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복지대상자 진료비 할인 지원 ▲의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간 공동노력 ▲환자의뢰 및 의뢰환자에 대한 상호간 의료정보 공유 ▲상호간 협력기관 안내 및 홍보 등이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구 등의 지원대상자는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진료시 비급여 진료비용 2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2015년부터 지역내 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왔으며, 2018년 2월 현재 ▲민간기관(성동구의사회, 성동구치과의사회, 성동구한의사회, 성동구약사회, 한양대학교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공공기관(시립·장애인치과병원) 등 총 1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노인들의 포괄적 건강관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효사랑주치의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의료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별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효사랑주치의팀은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건강관리가 어려운 지역노인의 가구를 방문해 건강상담을 시행한 후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성동형 의료복지기관과 연계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만 효사랑주치의의 성동형 의료복지기관 연계사업을 통해 의료소외계층 1만471명이 1억9463만2000원의 의료비 감면혜택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