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학박사 김주신 교수, 출판기념회 열어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26 1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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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박사 김주신이 꿈꾸는 스마트 세상’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이며 환경공학박사인 김주신 교수가 지난 23일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교수의 첫 번째 저서인 ‘공학박사 김주신이 꿈꾸는 스마트 세상’은 송파토박이로 살아온 삶과 이웃 사람, 신지식인 된 사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계기 등 자신의 삶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책은 1장 예정된 소명, 2장 태산보다 큰 뜻으로 바람처럼 누빈 세상, 3장 대한민국 마당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하다, 4장 하늘이 내게 내리신 뜻은, 5장 남은 인생은 소외된 자의 편에 서서 등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평생을 자식을 위해 희생하신 부모님과 송파사랑 이웃사촌 모임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자신이 걸었던 사업과 신지식이 된 사연 등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미국 메릴랜드와 인연을 맺게 된 것과 반기문 총장을 만나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4장과 5장에서는 자신을 이끌고 있는 중요한 생각과 주변,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김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자신을 이끌어 준 많은 주변인들을 소개하며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서문에서 김 교수는 “평생 국익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송파토박이로 책을 빌어 선조에게 경건한 마음과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김 교수는 ‘공학박사 김주신이 꿈꾸는 스마트 세상’외에도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와 미국의 지방자치’란 자신의 두번째 책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 교수는 기능성 김치 개발과 수출로 대한민국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됐고,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운영하며 환경운동에 매진해왔다.

미국 메릴랜드 주정부 정책보좌관 및 주한대표부대사로 지방자치행정 실무를 담당하며 바이오· 에너지신산업 등의 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수십년간 한센인, 장애인, 노숙자, 탈북민, 다문화 및 한부모 가족,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했고 13개가 넘는 장학재단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달 출범하는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현재 제자 양성에 뜻을 두고 건국대학교 정치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지방자치행정론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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