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미만 학대피해’ 아동 의료·심리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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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입구, 상담실, 치료실(왼쪽부터)의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가 아동보호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원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노원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노원아동복지관(노원로 331, 중계동) 3층에 130㎡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초자치단체에서 위탁하지 않고 직접 운영하는 사례로는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해당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이곳에는 검사실과 치료실·상담실·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례관리사·임상심리사 등 민간 전문가 5명과 공무원 등 총 10명이 상주해 근무한다.
향후 이곳에서는 18세 미만의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과 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의료·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아동학대와 관련해 ▲신고접수 ▲현장조사 ▲사례조치 및 사후관리 ▲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수행하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병원 등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은 연 노원아동복지관은 지상 4층, 연면적 912㎡ 규모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종합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층별로 ▲아동도서관, 북카페(1층) ▲자치활동실, 작업장학교, 놀이·문화공간(2층)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원구 드림스타트(3층) ▲노원교육복지센터(4층) 등이 들어서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만큼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원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문열게 됐다”면서 “앞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해 촘촘한 아동보호통합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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