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자리정책, 대통령 표창받아

류만옥 기자 / ym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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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간 일자리 2만개 창출
고용률 증가··· 실업률도 개선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2010년 7월부터 양기대 시장은 ‘광명표’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청년 잡스타트’ 등 광명시만의 특화된 청년일자리 사업인 '청년의 꿈 프로젝트'가 이번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청·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민선6기 출범 이후 공공부문 2만250개, 민간부문 5193개 등 총 2만5443개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전국적으로 아주 드물게 시는 고용률은 크게 증가하고 실업률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외에도 2010년부터 시행된 일자리공시제에서 4회 수상과 각종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양기대 시장은 “일자리는 곧 생명이라는 절박감으로 과감한 일자리 지원을 해왔다”며 “광명만의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교육 외에 광명동굴 성공과 KTX광명역세권 기업유치 등 많은 일자리 창출을 병행해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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