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보건소, 직장인 찾아가 건강상담 실시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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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성동구보건소가 지역내 학교·기관·사업장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지속·체계적인 건강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신체활동 참여를 통해 개인별 건강목표에 따른 설계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해 구성원의 건강증진 및 나아가 건강한 직장을 만들고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목적에서 추진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진상담서비스는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의 위험요인을 검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체성분 검진도 실시해 근육량·체지방량·내장지방에 대한 검사결과에 따라 간호사와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의 전문가들이 생활습관 상담 및 교정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신청은 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로 검진문의 및 사전예약을 하면 되며, 검진 공간만 확보되면 어디든 출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동안 지역내 46개 사업장의 직원 등 총 1777명을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에 참여했으며, 검진 6개월 후에는 사후검진을 실시, 이전 결과와 비교 상담해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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