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4~11월 고혈압·당뇨병 교육 운영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20 15: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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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상설 교육'을 오는 4~11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혈압·당뇨병 교육은 1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 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 보건소 2층 헬스 카페에서 상설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은 보건 전문가의 질환, 영양, 운동 교육뿐만 아니라 자가 관리 실천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방법 및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한 1대1 건강 상담과 응급대처가 필요한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 증상 및 대처요령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 및 시설기관 등을 위해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비상설 교육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5인 이상의 시설 및 기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이번 상설 교육은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건강도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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