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18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 총 11억 9000천만원 달성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05 15: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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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가 지난해 11월20일~ 올해 2월19일 3개월 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실시, 총 11억9000여만원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직능단체·지역기업, 개인 기부자, 종교기관 등 3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3억5400만원과 성품 8억3600만원(환가액)이 모금됐다.

여기에 은평구 어린이집 연합회 원아들이 사랑의 저금통 2300여개를 모아 총 1500만원 성금을 기부했고, 숨은 기부자들이 있어 이웃사랑의 참 의미를 더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모금된 성금·성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등 성금전액은 사회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층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다양하게 연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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