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오왕석 기자]경기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일 ‘장애인의 날 맞이 주간행사 4氣 충전’ 중 첫 주 행사로 세계자폐인의 날 캠페인 <이해하기>를 북부복지타운 및 국제대 앞에서 실시했다.

매년 4월 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로 전 세계적으로 ‘파란 불 켜기’운동과 행사가 진행되는 날이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도 다양한 체험존 및 파란풍선 나눔, SNS 인증 이벤트 등의 <이해하기> 캠페인 진행을 통해 자폐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동참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은혜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홍00학생은 ‘세계 자폐인의 날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이 캠페인을 통해 세계 자폐인의 날과 그 의미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모두가 불편함이 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세계 자폐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평택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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