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4시간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

김정수 / k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5-02 15: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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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킹맘·대디 야근때 아이걱정 ‘뚝’
3개 어린이집서 운영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는 일정시간 보육이 필요한 영아(6개월~만 5세)를 대상으로 '24시간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다.

시에 따르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한 육아종합지원센터(2개반), 경희어린이집(1개반)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있고,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시립시티자이어린이집(1개반)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365일 24시간 아무 때나 아이를 돌봐주는 '365.24 시간제보육서비스'의 경우 만 5세 취학 전 아동을 둔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부모나 갑작스러운 출장과 야근 등으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던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과 시간제보육대표전화로 사전예약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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