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는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아동수당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아동수당 지원사업 보조인력'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수당 제도란 2인 이상 전체가구 중 소득과 재산 하위 90% 가구를 대상으로,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당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구는 신규 도입된 아동수당 지원사업의 홍보, 신청안내 및 접수, 상담업무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보조인력 15명을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구 거주자며, 참여희망자는 오는 31일~6월4일 근무를 희망하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류를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유사 보조업무 경험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6월 중 최종 선발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아동수당 사업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급여는 150여만원 상당이며, 구는 각동 주민센터에서 오전 9시~오후 6시 주 5일제로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육여성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시행되는 아동수당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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