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상담스킬 UP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가 오는 7월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내 사회복지 실무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곳곳에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한층 질높은 복지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동별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방문간호사·복지플래너·요양센터보호사·복지관 종사자 등의 민관을 통틀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정신보건의 이해 ▲사회복지 상담기법 ▲의사소통과 인간행동의 이해 등 3가지 분야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정신보건 분야(4회)는 정신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해 기분장애·성격장애·중독·조현병 등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이해도를 높였다.
또 사회복지 상담기법(2회)의 경우 사례관리 전문강사가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상담기술을 전수하며, 심리상담 전문가가 말하는 의사소통과 인간행동의 이해(4회) 강의도 이어진다.
특히 사회복지 실무자로서의 역할 등의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차영미 구 희망복지지원팀장은 “구는 현재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위기가정 발굴과 다양한 복지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복지, 보편적 복지로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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