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6월1일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380가구를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광명하안 13단지인 1301~1313동 영구임대아파트 380가구 예비입주자 신청은 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가구구성원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이 같은 입주 신청은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입주절차는 시에서 소득·자산 확인 후 배점기준표에 의한 순위를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공가(公家) 발생시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광명하안13단지 영구임대아파트는 1990년 건립된 공공주택으로 총 2066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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