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는 오는 6월21일까지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돕는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인 ‘건강걷기 8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에 관심있는 구민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총 8주로 진행된다.
교육은 구청대강당, 어린이대공원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강의는 우성창 국민생활체육 전국걷기연합회 걷기지도자이자 힐링워킹 아카데미 대표가 올바른 건강걷기 이론 및 실습을, 보건소 영양사가 대사증후군관리 식생활 교육을 각각 진행하며, 매주 건강 레시피를 하나씩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교육시작에 앞서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매니저, 운동사, 영양사에 의한 개인별 맞춤상담으로 운동 및 영양상담을 받는다.
교육은 ‘인체의 기둥인 관절과 척추를 바로 세워라!’라는 주제로 구청 대강당에서는 ▲11자 보행법, 3단 보행법, 경사면걷기, 계단걷기 등 다양한 걷기 이론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실전연습을 위해 어린이대공원에서 운동처방사와 함께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등을 실시한 후 함께 걷기를 실천하는 등 이론과 실습을 교차로 수업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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