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희망복지재단, 취약아동 야구관람 지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5-24 15: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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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 희망복지재단, 넥센히어로즈 야구단, 희망이음이 손잡고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최근 ‘행복 홈런’ 사업을 실시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행복 홈런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스포츠 문화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야구 넥센 홈경기의 무료 야구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개 기관이 모여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고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지원한다.

합의에 따라 구로희망복지재단은 자원연계·사업홍보·간식 제공을, 넥센 야구단은 무료관람권 지원을 맡는다. 희망이음은 야구 관람시 간식·학용품 등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관 및 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드림스타트 등의 아동과 가족 등 총 750명이다.

이형춘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구 관람행사를 통해 친구·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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