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산업체 방문 당뇨병 검사 서비스 제공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5-30 15:11: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성=오왕석 기자]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지역내 산업체를 매주 방문해 산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미인지자 또는 당뇨병 전단계자 선별을 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안성시보건소에서는 100세 건강버스를 타고 산업체로 나가서 당뇨병 선별을 위한 당화혈색소 검사뿐만 아니라 혈중지질 4종검사, 골밀도, 체지방검사와 의사상담 및 금연상담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 3~5월 검사시행 결과 총검사자의 7.1%는 당뇨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38.4%는 당뇨병 전단계로 상담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시에 거주하는 중년층의 만성질환관리 특히 당뇨병에 대한 관리가 매우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체에서 근로자들의 보건관리가 취약하거나 당뇨선별검사를 원하는 산업체가 있을 경우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검사를 의뢰하면 다양한 건강서비스 및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