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보건소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돕기 위해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조기차단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는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질환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지원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질환자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최근 6개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 하위 50% 이하인 자다.
지원범위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 진료·검사·약제비 ▲천식 고가의 약제비(흡입 스테로이드제 등) ▲특진 접수비 ▲연고제 등이 있다. 단, 대체식품·보습제·한약·소모품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등본과 진단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선정시 인당 연간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대상자 선정기준 및 구비서류는 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보건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아토피 안심학교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급대상 아이들에게 증상 완화를 위한 보습제도 배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은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기에 그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도 크다”면서 “의료비 지원과 함께 예방교육·홍보 등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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