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마음은 청춘' 4050 인생 재설계 지원 20일 중장년층 채용박람회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14 17: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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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기업 참여··· 현장채용 면접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서 ‘2018 중장년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무역협회 및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총 2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삼영화학실업(주), (주)코엘, 일본키즈코(주), (주)에스케이에이 등 50개사가 참가하며, 수출입기업관과 일반기업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무역·해외마케팅·법인장·해외공장장이나 내수·기술·제조 등 일반 전직종에 구직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채용면접이 진행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40대 이상의 퇴직(예정)자는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이력서와 함께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부대행사로는 ▲성공적인 취업전략 ▲내 인생 최고의 일거리 찾기 등의 강연회와 ▲일자리(이력서·면접·경력)컨설팅 ▲취업타로카드 ▲이력서 사진촬영관이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200개사가 참여한 온라인박람회도 오는 30일까지 열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구직자는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채용공고 등은 박람회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 국무역협회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구연 구 일자리정책과장은 “구는 2016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매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왔다”며 “올해는 한국계 일본기업도 3개사나 참여하는 만큼 구직자·구인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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