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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남양주시청) |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내 기관 및 단체와 ‘치매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로는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해피누리복지관 ▲남양주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 ▲남양주장기요양기관협회 등이 있다.
세부적으로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자원 강화사업으로, 산발적이고 분산돼 있는 치매관련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해 치매환자와 가족·일반주민이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치매자원을 파악함으로 연계자원 활동에 대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에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을 활용한 치매예방 및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자원 연계, 교육 등의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 ▲민·관 통합 연계시스템 구축·강화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등이 있다.
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현황 분석과 자원조사 등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태식 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종합적·체계적인 치매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 및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으로 치매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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