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햇살마루, 전북 완주군 용진읍면사무소서 “사랑 나눔 한방 의료봉사”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6-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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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6월24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햇살마루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한방 의료봉사” 활동이 전북 완주군 용진읍 용진읍면사무소에서 65세 이상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20여명과 자원봉사자 및 의료진 50명 등이 참여한 이번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는 정세준(한의사) 단장을 중심으로 임승찬, 곽길호 원장의 침술과 건강상담이 이뤄졌고,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이지원 학생회장 외 14명의 간호학과 학생들과 신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접수부터 혈압체크, 물리치료 등을 실시했다.

성균관대학교 전담 간호사인 박원희 간호사는 어르신들에게 혈당체크로 의료봉사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경남대 경호보안학과 학생들도 참여하여 불편한 지역 어른들을 부촉하는 등 안전한 봉사현장이 되도록 힘을 보탰다.

한방의료봉사 외 재능기부로는 가훈쓰기 백동열화백과 컷트 봉사로는 최기자 미용협회 완주 지부장과 문하영 원장 등 총 4명의 원장들이 참여하였으며 정재형 원장이 기타선율로 무더위를 날려주는 음악을 선사하였다.

고령층의 노인들에게 소화 및 통증완화에 좋은 한약재 등의 선물도 나눠드리고 담소담 떡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으로 떡도 나눠드리는 등의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영지원실 김준식 과장은 “휴일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의료봉사에 참여해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과 햇살마루 의료진,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봉사가 지속될 수 있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햇살마루 엄경희 이사장은 “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시는 의료진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초 고령화에 있는 어르신들이 우리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젊은 층과 지자체, 그리고 1회성의 봉사가 아닌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농어촌상생협력이 협의하여 사단법인 햇살마루가 그 중심에서 소통의 장이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료봉사를 실시해 나가겠다.”한다. 더불어 지역 안호영 극회의원이 봉사현장에 방문하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봉사의 길에서 나아가 더 넓은 세상으로의 꿈을 이뤄 우리 사회에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기를 바란다는 용기의 말씀을 주신 것에 감사를 전한다“고 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의료전문법인(사)햇살마루는 기관 간 MOU를 맺어 함께 진행한 이번 사랑 나눔 의료봉사는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봉사를 제공해 기초건강 보전 및 지역복지 여건 개선에 기여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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