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코딩강사등 3개 강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가 오는 7월13일까지 기술교육과 현장 실무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참살이실습터’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현재 바리스타·플로리스트·코딩강사 등 3개 업종에 대한 강좌가 준비돼 있으며, 강좌당 20~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오는 7월23일부터 주 2회 14주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참살이실습터는 직업군별로 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자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 내용의 현장감을 더했다. 또 전문기술자격증의 보유가 중요한 만큼 해당 업종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교육생들의 실무 감각을 키우기 위한 현장체험도 마련했다.
현장체험은 구 대표 문화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 낙엽축제 등 주요 축제와 행사에 재능기부 부스를 설치하고 그동안 배웠던 기술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바리스타와 네일아트 과정의 경우 수료 후 창업센터1·2호점에서 업체 운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재료 구매에서부터 영업·매장 관리 등의 업체 운영을 할 수 있어 실전감각을 키운다.
이재홍 구 일자리정책과 팀장은 “참살이실습터는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준비 비용과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호응이 높다”며 “참살이실습터의 내실화와 더불어 일자리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접수 관련 문의는 참살이실습터, 송파 행복나눔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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